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늘(30일) 전국 5개 시·도 75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 77곳으로 한 달 만에 최다 기록을 썼다가 2곳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 48곳으로 64%, 서울에 21곳으로 28%가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 강원 4곳, 광주와 충남 각 1곳에서도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습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누적 727명으로 하루 전보다 12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교직원은 141명으로 1명 증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