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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랩스 자회사 굿닥, 건강검진·정형외과 등 입점 의료부문 대폭 확장
입력 2020-10-30 11:24 
[사진 제공 = 케어랩스]

모바일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는 100% 자회사 굿닥이 플랫폼 내 입점 의료 부문의 전면 확장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1위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 굿닥은 정형외과, 건강검진, 산부인과, 여성·남성 클리닉 등 총 6개 의료 부문에서 신규 병원들이 입점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앱 서비스를 연계한 접수·진료 업무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굿닥 플랫폼 내 신설된 신규 의료 부문에서 ▲통증 클리닉, 도수 치료, 외과 시술·수술, 수액 치료, 수기 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와 같은 상황별 시급한 환자들을 아우르는 정형외과를 비롯해 ▲정밀 검진이 가능한 전방위 건강검진 ▲각종 여성, 남성 질환 치료가 가능한 클리닉까지 포함하고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늘려가며 사용자 층 확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가겠다는 계획이다.
박경득 케어랩스 대표이사는 "굿닥 의료 접수 시스템은 병원을 내방하는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병원 내 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해 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해 환자와 병원 상호간 윈윈 할 수 있는 사용자 편의 중심 플랫폼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현재 정신건강의학과를 비롯해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소아과, 비뇨기과 등의 추가 의료부문 입점이 예정돼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인 상황으로 향후 국내 의료 전 부문을 아우르는 토탈 의료 지원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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