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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서 낙찰 받은 중고차도 보증·수리 서비스 가능해진다
입력 2020-10-29 16:45 
2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서 열린 `온비드 자동차 공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왼쪽)이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서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비드 자동차 공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운영하는 캠코와 중고차 진단·보증 전문기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온비드에서 거래되는 자동차에 대한 보증·수리 서비스 제공 등 상호협력을 통해 온비드 자동차 공매를 활성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온비드에서 낙찰 받은 자동차 보증·수리 서비스 지원 ▲기관 시스템 상호 연계 및 콘텐츠 지원 ▲고객 공동 마케팅 추진 ▲신규 협업 서비스 발굴·추진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캠코 온비드는 앞으로 공매를 통한 중고자동차 거래 활성화를 위해 매수고객에게는 보증·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매도기관에는 진단·평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협력해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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