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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참가자 43% “SK, 오리온 이긴다”
입력 2020-10-29 12:30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 KBL 고양오리온-서울SK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매치 45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농구토토 매치 45회차 참가자 42.52%가 원정팀 서울SK 우세를 예상했다. 10점 이내 박빙은 34.61%, 홈팀 고양오리온 승리 전망은 22.87%다.
전반전은 원정팀 서울SK의 리드 예상이 43.8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양팀의 5점이내 박빙 예상(28.61%), 오리온 리드 예상(27.55%) 순이었다. 최종 득점대는 양팀 모두 80점대를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4.01%로 1순위를 차지했다.
KBL 상위권에 위치한 두 팀이 만난다. 현재 서울SK는 리그 2위(5승2패)를 기록하고 있고, 고양오리온은 전주KCC와 함께 공동 4위(4승3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서울SK는 개막 이후 순항하고 있다. 빠른 속공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김선형과 함께 이적생 양우섭, 외국인 선수 중 평균 득점 선두(22.29점)에 올라있는 자밀워니 등이 활약을 펼치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SK다.
더불어 SK는 현재까지 치른 7경기 중 4경기에서 5점차 이내의 접전을 치렀지만, 이 경기들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위기관리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이대성을 주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고양오리온은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23일까지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 나갔던 고양오리온은 25일 전자랜드전에서 접전승부 끝에 71-73로 패했다.

이번 맞대결에서 고양오리온이 안방의 이점을 가진 것은 확실하지만, 서울SK가 핵심 선수들의 활약으로 2연승을 이어가나는 등 최근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농구토토 매치 45회차는 30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밖에 농구토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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