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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오늘(29일) ‘부캐’ 성원이로 트로트 가수 데뷔…‘돈 때문이야’ 발표
입력 2020-10-29 10: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래퍼 슬리피가 오늘(29일)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
이날 오후 6시 부캐(부 캐릭터) ‘성원이로서 첫 트로트 곡 ‘돈 때문이야 (Prod. By 영탁)를 발표한다.
‘성원이는 슬리피 본연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공감대를 얻고자 본명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로 트로트를 사랑하는 슬리피와 친한 친구 캐릭터이다.
데뷔곡 ‘돈 때문이야는 슬리피의 첫 트로트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MBN ‘보이스 트롯에 출연하여 지금껏 보지 못했던 랩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켜 신드롬을 일으키고 트로트 가수로서 완벽 변신에 성공한 슬리피는 이번 ‘돈 때문이야 (Prod. By 영탁)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래 뿐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도 남다른 재능을 가진 실력파 가수 영탁이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한 신곡 ‘돈 때문이야는 슬리피만의 개성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록을 기반으로 한 랩 트로트곡으로 단순하면서도 신나는 리듬 위에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흥겨운 곡이다.
특히 슬리피만의 시원하면서도 뻥 뚫리는 사이다 보이스와 특색 있는 랩이 어우러져 슬리피의 새로운 매력 발산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돈을 바라보는 웃픈 현실들을 곳곳에 녹여 공감대를 높였으며 돈에 관한 애환과 희망을 풀어낸 현실적이면서도 솔직한 가사들이 눈길을 끈다. 돈 때문에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중독성을 지닌 후렴구도 인상적이다.
슬리피의 부캐 특급 신인 ‘성원이의 신곡 ‘돈 때문이야 (Prod. By 영탁)는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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