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찬바람에 기온 뚝↓…강원·충북·경북 한파특보
입력 2020-10-29 07:49  | 수정 2020-10-29 08:12
<오프닝>오늘 출근길에는 따뜻한 외투 고르셔야겠습니다. 찬바람에 먼지는 사라졌지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손이 시렵습니다.

<1>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진 강원 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올해로 두 번째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어제보다 6~9도가량 낮은 기온 보이고 있는데요. 대관령은 어제보다 11도가량 떨어진 영하 4.5도, 서울도 5.6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 떨어졌습니다.

<2>추위는 오늘 아침 절정을 보인 뒤 기온은 오늘 점차 오르겠지만, 내일과 모레도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 5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 산지에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서해안에서는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현재>자세한 현재기온 살펴봅니다. 춘천 0.4도, 청주 4.9도, 광주 7.8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6도, 대전과 전주 17도, 부산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일요일은 중부와 호남, 월요일은 충청과 남부와 제주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출근길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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