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출근길 기온 뚝↓…강원·충북·경북 한파특보
입력 2020-10-29 07:49  | 수정 2020-10-29 08:17
앵커멘트: 찬바람이 불면서 먼지는 사라졌지만, 다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원과 충북, 경북지역에서는 올가을 들어서 두 번째 한파 특보가 내려졌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고요?

<오프닝>네, 그렇습니다. 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질 때 한파 특보가 내려지는데요.

<1>강원 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올해로 두 번째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어제보다 6~9도가량 낮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대관령은 무려 어제보다 10도가량 떨어진 영하 3.8도, 서울도 6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습니다.

<2>추위는 오늘 아침 절정을 보이다가 기온은 점차 오르겠지만, 내일과 모레도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 5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 산지에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서해안에서는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현재>춘천 1.3도, 강릉 7.8도, 대전 4.4도, 대구 5.9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6도, 대전과 전주 17도, 부산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일요일은 중부와 호남, 월요일은 충청과 남부,제주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출근길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날씨 #민미경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