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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김태우, “감정적으로 굴 때 실수하는 것” 문정혁 질책
입력 2020-10-28 21: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 김태우가 문정혁을 꾸짖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는 반진민(김태우 분)이 정보원을 만나 전지훈(문정혁 분)을 꾸짖었다.
이날 인터폴 아시아 총괄국장인 진민은 넌 여기 머리 박고 있어라”라고 첩보에 실패한 지훈에게 말했다. 이어 그는 해리슨 영을 보고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알아줘야지, 왜 그러냐. 산업스파이가 자기나라 산업과 연관돼 있잖냐”라고 능글 맞게 말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지훈을 상대로 뭔가 거래를 한 듯, 합의한 듯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민은 헤리슨이 돌아가자, 지훈에게 2주 벌었으니까 소피 박사가 죽인 정보 다 가져와라”라고 지시를 내렸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해리슨영을 이용해야 한다. 그래야 헬메스(산업스파이 에시전시)를 박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민은 지훈에게 눈이 왜 반짝거리냐? 어제 울었냐? 감정적으로 굴지 말라고 했지. 그럴 때 실수하는 거다”라고 꾸짖었다. 이어서 그는 국정원에서 막아? 무슨 소리냐”라고 소리치며 다시 첩보에 대해 통화를 나눴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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