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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중문화예술상] 김희애, 대통령 표창 "母에 효도한 기분"
입력 2020-10-28 19: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배우 김희애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8일 오후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배우 장동윤 방송인 장예원이 MC를 맡았다.
김희애는 마스크 쓰는 게 적응되지 않는다. 축제 즐기는 게 어색하다. 뜻깊은 행사에 존경하는 고두심 변희봉 연기자분들 여러 대중 예술인분들 뵙게 돼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부부의 세계 덕에 이 상을 받은 것 같다. 같이 연기하고 뒤에서 도와준 스태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식구들에게 고맙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더라. 효도한 기분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안무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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