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가운데 공시지가 기준으로 1조 원이 넘는 토지를 보유한 이른바 '땅 부자' 기업이 27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계 전문사이트인 재벌닷컴에 따르면 '기업별 업무용 토지 공시지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1조 원이 넘는 토지를 보유한 기업은 전년보다 2개 사가 증가한 27개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전력은 전국 각지에 송배전 부지와 업무용 시설부지 등을 대거 보유해 공시지가 6조 2천621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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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한국전력은 전국 각지에 송배전 부지와 업무용 시설부지 등을 대거 보유해 공시지가 6조 2천621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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