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살예방의 묘수를 모색한다"…국회 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 29일 국회서 개최
입력 2020-10-28 15:44 
[사진 제공 =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제2기 국회자살예방포럼 출범을 기념해 국제세미나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초럼의 공동대표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등 국회의원 61명이 참석한다. 박병석 국회의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등이 축사를 한다. 세미나는 '코로나19와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안실련은 "제 2기 국회 자살예방포럼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자살예방을 위한 사례 벤치마킹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 국제적 예방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세미나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세미나는 이화영 순천향의대 교수의 사회로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 속 국제 자살예방 정책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미국·호주·덴마크·한국의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눈다. 또 기선완 한국자살예방협회장을 좌장으로 한 '자살예방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행사는 국회 의원회관 방역 지침에 따라 인원이 50명 이하로 제한된 탓에 유튜브 동시통역 생중계를 병행한다. 생중계는 유튜브에서 안실련으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안실련 측은 "유튜브 접속 후 구독버튼을 누른 뒤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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