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재차관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서 검증된 혁신제품 정부 조달 때 우대"
입력 2020-10-28 11:40  | 수정 2020-11-04 12:07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8일 대전 전력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개통식에 참석해 정부가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에서 검증된 혁신제품을 정부 조달할 때 우대해주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은 우수 기술·자재가 있어도 납품실적·기술 입증 한계 등 문제로 공공공사 참여와 납품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공모 방식으로 혁신기술을 개발 지원하고 혁신제품 발굴·검증·구매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한국전력과 발전사 등 14개 공공기관이 운영한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조달청 '혁신조달 플랫폼'에 등록되며, 구매담당자가 사고 시 구매 책임을 면책받는 등 우대 조항이 적용된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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