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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가디언도 주목한 `글로벌 트렌드세터`
입력 2020-10-28 10: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가디언도 주목하는 글로벌 트렌드 세터로 소개됐다.
영국의 유명 일간지 '가디언'은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 다시 유행이 불고 있는 '프린지(Fringe)' 헤어 스타일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방탄소년단 뷔를 예로 들었다. 프린지는 두 눈을 가릴 만큼 길게, 앞으로 쏟아져 내린 앞머리를 특징으로 하는 스타일. 해외에서 최근 레트로 붐이 일면서 90년대 유행했던 '프린지' 앞머리 스타일부터 80년대를 강타했던 앞과 옆은 짧고 뒷머리는 긴 스타일링 '뮬렛(mullet)'이 다시 트렌드로 떠올랐다.
가디언지는 "남자의 앞머리: 왜 남성들이 다시 프린지를 하는가"라는 기사를 통해 트렌디해지길 원하는 남성들에게 스타일링을 제시했다. 이 기사에서 프린지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소화해낸 스타들 중 좋은 예로 방탄소년단의 뷔를 비롯해 배우 머신 건 켈리, 팝스타 저스틴 비버, 트로이 시반 등이 꼽혔다. 가디언은 이들의 프린지 스타일링은 요즘 10대들이 열광하는 아기 천사 같이 곱슬거리는 앞머리 스타일, 케루빔 스타일로도 볼 수 있다며 주목하기도 했다.
데뷔 후 지금까지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거듭해온 뷔는 이제 해외 매체에서도 주목하는 트렌드 세터로 우뚝 섰다. 뷔는 평소 패션과 스타일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과감한 스타일도 찰떡같이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히 소화해 내며 이제 글로벌 트렌드에 영향을 끼치게 됐다.
이에 11월 방탄소년단 컴백을 앞둔 뷔가 새롭게 보여줄 스타일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sje@mkinternet.com
사진|가디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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