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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전속계약,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손잡았다
입력 2020-10-28 10:29  | 수정 2020-10-28 13: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박건형이 아이오케이컴퍼니의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001년 뮤지컬 ‘더 플레이로 데뷔한 박건형은 ‘삼총사, ‘웨딩싱어, ‘모차르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조로, ‘헤드윅, ‘프랑켄슈타인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썸씽로튼에서 스타작가 세익스피어 역을 맡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신의 한 수 캐스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의 토니 역으로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2004)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박건형은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제4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남자배우상(2005)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2014년에는 MBC 예능 ‘진짜사나이을 통해‘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남자우수상 까지 수상하며 장르의 한계가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입지를 공고히 한 바 있다.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 노진영 대표는 박건형 배우는 마음을 녹이는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에 탁월한 예능감까지 갖춘, 어느 분야에 있어도 충분히 제 몫을 해내는 매력 넘치는 인재다. 매 작품마다 진솔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온 박건형 배우와 함께 발맞추며, 더 큰 가능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뮤지컬 ‘썸씽로튼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박건형은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듀엣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건형과 전속계약을 맺은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장혜진 정지소 외에도 이영자, 김숙, 홍진경, 장윤정, 붐 등이 소속돼 있다.
skyb1842@mk.co.kr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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