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2차 핵실험을 감행한 데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악화와 불확실한 후계구도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차 핵실험은 지난 4월의 미사일 발사 때와는 달리 아무런 사전 위협이나 외교적 이득을 얻으려는 시도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또 "이는 김정일이 대외적인 벼랑 끝 전술에 치중하기보다는 북한 내에서 위치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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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차 핵실험은 지난 4월의 미사일 발사 때와는 달리 아무런 사전 위협이나 외교적 이득을 얻으려는 시도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또 "이는 김정일이 대외적인 벼랑 끝 전술에 치중하기보다는 북한 내에서 위치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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