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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야 이종혁 “경기할 수 있어 좋다…즐기면서 하겠다” [현장인터뷰]
입력 2020-10-27 21:49 
공놀이야 이종혁이 27일 조마조마와의 제3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사진(양주)=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양주) 노기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연예인 야구도 다시 시작됐다. 제3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공놀이야 투수 이종혁(영화배우)이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27일 경기도 양주시 송추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3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조마조마와의 4강에 앞서 이종혁은 코로나19 때문에 경기를 그동안 하지 못했다. 이렇게 땀내고 운동하면서 경기를 할 수 있어 상당히 좋다”라고 말했다.
이종혁은 영화, 드라마는 물론 예능에서도 활발히 출연 중이다. 그러한 가운데 연예인야구대회에도 참가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조마조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는 이종혁은 최대한 범타를 많이 내겠다. 야수들도 수비를 잘 해줬으면 좋겠다. 상대팀에 아는 사람이 많다. 재밌고 즐기면서 하겠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앞서 공놀이야는 23일 개그콘서트와 1회전에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그콘서트가 대회 기권을 선언하면서 공놀이야는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반면 4강전 상대는 강팀 조마조마다. 앞서 MK스포츠배에서 2연패를 달성한 조마조마는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에 대해 아쉽지만 잘 됐다. 힘 모아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웃으면서 말한 이종혁은 조마조마는 강팀이니깐 더 재밌을 것 같다. 즐기면서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공놀이야는 2009년 창단되어 수차례 연예인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와는 인연이 없다. 2018년 1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공놀이야는 2019년 2회 대회에서 3위에 그쳤다.
우승 못 해서 아쉽긴 하다”라고 말한 이종혁은 우승도 하고 싶지만 재밌게 하는게 더 중요하다. 안타 치면서 즐겁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제3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코너스톤자산운용, 한샘 오젠, 몽크라페, 린코스메틱, MBC아카데미뷰티학원, 브이코스메틱, ㈜신화fh코리아, 이루세글로벌, 케이컨택트, ㈜태왕, 퓨워터, 리츠힐러, 린글로벌테크, 코코스타, 스플렌디노, 라파153, 무무팜, 세움C&C, 스파크, 예일커뮤니케이션즈, 오디세이 뷰티 그룹 코리아, 이디엘엔터프라이즈, 하퍼스바자코스메틱이 협찬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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