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이로메드 "정부 연구비 24억 원 수혜"
입력 2009-05-27 00:27  | 수정 2009-05-27 00:27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인 바이로메드는 보건복지가족부의 '2009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24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연구비를 받는 과제는 '신형 간세포성장인자 유전자를 이용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것으로 연구비는 미국서 실시 예정인 임상 1, 2상에 투자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60~70%에서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으로, 전 세계 환자만 1억 4천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이 질환의 진행을 막거나 증상을 치유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는 실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