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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음주운전 시인...“뼛 속 깊이 반성, 자숙하겠다”[전문]
입력 2020-10-27 18: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적발된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 30)이 활동을 중단한다.
힘찬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어제 발생한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음주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힘찬이 지난 26일 오후 11시 30분께 강남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힘찬을 입건, 음주운전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힘찬은 음주운전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 한 혐의로 불구소 기소됐다. 힘찬은 공판에서 묵시적 동의가 있었다. 강제추행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11월 18일 공판이 예정돼 있다.
다음은 힘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힘찬 입니다.
먼저 팬 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 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절대 행하여서는 안되는 행동이며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이에 다시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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