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호텔에서 주말을 보내는 '추(秋)캉스'가 인기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은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강원도로 향하고 있다. 이달, 단풍 절정기까지 겹치면서 강원도 내 호텔들은 '만실'을 기록 중이다.
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주말(24~25일) 강원권 고속도로 통행량은 160만 여대(24일 80만대·25일 70~80만대 추정)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주말(17일 72만대·18일 56만대)보다 30여만대 가량 늘어난 수치다. 또 한글날(10월 9일) 연휴가 있던 10월 둘째 주 주말(10일 38만대·11일 32만대)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강원도 내 호텔들도 만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사흘간의 연휴이던 10월 둘째 주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속초 롯데리조트'는 전 객실 완판을 기록했으며, 평창에 위치한 위치한 '용평 리조트' 역시 예약률 98%를 보였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려는 수요자들이 언택트 힐링이 가능한 강원도를 찾고 있다"며 "독립적이지만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강원도 내 호텔들은 사회적 거리를 준주하면서 휴식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 이국적인 동해안 레지던스 호텔 '카시아 속초'
글로벌 호텔&리조트 반얀트리 그룹은 동해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카시아 속초'를 강원도 속초에서 공급 중이다.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937 일원에서 연면적 12만560㎡, 높이 99m,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호텔은 반얀트리 그룹만의 디자인과 서비스, 운영 시스템 등 노하우가 적용된 이국적인 호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1987년 설립 이후 '지친 영혼의 안식처'를 표방해온 반얀트리 그룹은 세계 유수의 여행지를 대표하는 글로벌 체인이다. 전 세계 24개국에서 47개의 호텔과 리조트, 60개의 스파, 70여 개의 리테일 갤러리, 3개의 골프 코스를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카시아(Cassia)'는 반얀트리 그룹에 속한 브랜드로 스타일리시한 별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모던하고 유니크한 콘셉트를 적용,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카시아 속초'는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가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외관 조형미를 높였다. 막힘 없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에는 모래사장을 더해 전용 해변에 온 듯 하다. 상층부 루프탑 공간에는 현대적 감각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접목해 동해바다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힙' 플레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지하 1000m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이 있다. 여기에 인도어 풀장과 키즈 풀,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도 곳곳에 배치될 계획이다.
머무는 이들에게 깊은 휴식과 영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전 객실에는 인도어 히노키 풀과 발코니가 마련돼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아울러 침대에서 욕조와 발코니, 바다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공간 배치는 마치 해외 유명 리조트에 머무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관광업계는 '카시아 속초'가 강원도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강원도 호텔들은 그 동안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카시아 속초'가 들어서면 럭셔리한 이미지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회의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까지 갖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비즈니스와 웨딩 등 다양한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시아 속초'는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제로 운영되며,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공휴일 7일, 평일 16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원하는 시기에 이용이 가능하다. 남는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서 위탁 운영해 그 수익금을 배당 받을 수 있다. VIP 라운지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5-4 디자이너빌딩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주말(24~25일) 강원권 고속도로 통행량은 160만 여대(24일 80만대·25일 70~80만대 추정)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주말(17일 72만대·18일 56만대)보다 30여만대 가량 늘어난 수치다. 또 한글날(10월 9일) 연휴가 있던 10월 둘째 주 주말(10일 38만대·11일 32만대)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강원도 내 호텔들도 만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사흘간의 연휴이던 10월 둘째 주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속초 롯데리조트'는 전 객실 완판을 기록했으며, 평창에 위치한 위치한 '용평 리조트' 역시 예약률 98%를 보였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려는 수요자들이 언택트 힐링이 가능한 강원도를 찾고 있다"며 "독립적이지만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강원도 내 호텔들은 사회적 거리를 준주하면서 휴식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 이국적인 동해안 레지던스 호텔 '카시아 속초'
글로벌 호텔&리조트 반얀트리 그룹은 동해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카시아 속초'를 강원도 속초에서 공급 중이다.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937 일원에서 연면적 12만560㎡, 높이 99m,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호텔은 반얀트리 그룹만의 디자인과 서비스, 운영 시스템 등 노하우가 적용된 이국적인 호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1987년 설립 이후 '지친 영혼의 안식처'를 표방해온 반얀트리 그룹은 세계 유수의 여행지를 대표하는 글로벌 체인이다. 전 세계 24개국에서 47개의 호텔과 리조트, 60개의 스파, 70여 개의 리테일 갤러리, 3개의 골프 코스를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카시아(Cassia)'는 반얀트리 그룹에 속한 브랜드로 스타일리시한 별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모던하고 유니크한 콘셉트를 적용,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카시아 속초'는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가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외관 조형미를 높였다. 막힘 없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에는 모래사장을 더해 전용 해변에 온 듯 하다. 상층부 루프탑 공간에는 현대적 감각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접목해 동해바다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힙' 플레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지하 1000m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이 있다. 여기에 인도어 풀장과 키즈 풀,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도 곳곳에 배치될 계획이다.
머무는 이들에게 깊은 휴식과 영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전 객실에는 인도어 히노키 풀과 발코니가 마련돼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아울러 침대에서 욕조와 발코니, 바다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공간 배치는 마치 해외 유명 리조트에 머무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관광업계는 '카시아 속초'가 강원도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강원도 호텔들은 그 동안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카시아 속초'가 들어서면 럭셔리한 이미지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회의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까지 갖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비즈니스와 웨딩 등 다양한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시아 속초'는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제로 운영되며,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공휴일 7일, 평일 16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원하는 시기에 이용이 가능하다. 남는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서 위탁 운영해 그 수익금을 배당 받을 수 있다. VIP 라운지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5-4 디자이너빌딩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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