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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이효린 최가람 등 유망 골프선수 7명과 후원 협약식 체결
입력 2020-10-27 15:09 
신협은 지난 26일 대전시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프로 골프 선수 7명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찬희 선수(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안소현 선수, 박희성 선수, 김스텔라 선수, 정수빈 선수,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최가람 선수, 이효린 선수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이 한국여자프로골프와 한국프로골프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26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유망 골프선수 7명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은 성장잠재력 높은 유망선수를 발굴·육성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신협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신협이 지속적으로 힘써 오고 있는 스포츠 후원 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이효린, 최가람, 정수빈, 김스텔라, 안소현 선수와 한국프로골프(KPGA)의 박찬희, 박희성 선수로 투어 성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고 신협은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서 맏언니 격인 최가람 프로는 "신협 덕분에 가장 어려운 시기에 선수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희 선수는 "KLPGA에 비해 다소 후원이 부족한 KPGA에 신협이 후원에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을 발판삼아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유망 선수들의 후원 사업이 위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울 때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상생'이라는 신협정신에 따라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좋은 경기로 국민들에게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협은 지속적인 후원 사업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유망주 육성 등에도 힘쓰고 있다. 신협은 올해 상반기 전국 학교 스포츠 단체 등에 2억15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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