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년 연속 호주 최고 TV브랜드

LG전자가 호주에서 5년 연속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27일 LG전자는 최근 호주 대표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가 실시한 TV 브랜드 종합 평가에서 2020년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이스가 각 분야에서 최고 브랜드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LG전자는 5년 연속 최고 TV 브랜드를 지켜왔다.
초이스는 호주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TV 브랜드의 제품들을 직접 테스트하고 6500여명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 만족도·추천 비율·신뢰성 등 평가 항목들을 종합해 매년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한다.
LG전자는 총 4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테스트 평균 점수, 고객 만족도, 추천 비율에서 파나소닉, 소니, 삼성, 하이센스 등 글로벌 TV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추천 비율은 88%를 기록해 2위 업체(71%)와 격차를 벌렸다.

앞서 LG전자는 호주 소비자 만족도 조사 업체인 '캔스타 블루'가 선정한 2020년 최고 TV 브랜드에서도 1위에 올랐다.
임상무 LG전자 호주법인장은 "5년 연속 최고 TV 브랜드에 걸맞은 TV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최상의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