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바디워시 다 쓰셨다고요? `리필 스테이션`와서 채우세요

아모레퍼시픽은 27일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리필 스테이션은 10월 중순 문을 연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장 내 핵심 공간에 위치해있다. 샴푸와 바디워시 15개 제품 중 희망하는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용 용기에 충전하는 형태다. 용기는 재활용하고 내용물은 상시 할인하기에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경험이 가능하다.
제조 후 100일 이내 내용물을 사용하며 리필에 앞서 자외선 LED 램프로 용기를 살균 처리하는 등 신선한 제품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일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광교'에 아모레스토어 광교의 문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의 40여개 브랜드, 2000여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뷰티매장이다.
[이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