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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홍석천, 이태원 식당 폐업 심경 고백 "혼자 많이 울었다"
입력 2020-10-27 08:32  | 수정 2020-10-27 08:48
사진='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어제(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홍석천이 이태원 식당 폐업 후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신박한 정리에서는 홍석천이 스타 의뢰인으로 등장해 집 정리에 나섰습니다.

이날 홍석천은 정리된 집을 보며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고마워했습니다.

그는 이태원 식당 폐업 후 "지쳐있었다"며 "가게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늘 가게에만 신경을 썼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홍석천은 "마지막까지 안 울었는데, 다른 촬영을 하던 중에 동네 분이 현수막을 걸어준 사진을 받았다"며 "20년 동안 이태원의 모든 역사가 툭 끊어지는 느낌이었다. 아이들 앞에서 울고 싶지 않으니까 혼자 집에서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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