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은 오는 27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복합 스트리트몰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의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상가는 지난 5월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에서 공급된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로, 연면적 4만6000여㎡, 292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이 지나는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비롯해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경전철 면목선(2022년 착공 계획) 4중 역세권 입지를 갖춰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데다 주거시설 1438가구를 비롯해 주변의 약 1만5000가구 입주민 등 풍부한 배후수요가 갖췄다.
특화 구조도 눈길을 끈다.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지는 개방감 높은 구조에 집객력을 높인 만큼, 다양한 분야 업종들의 입점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 자연친화적 환경의 이점을 살린 쇼핑 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 특화상가'로 구축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이 들어서는 상권에는 대형 체육시설과 복리시설들이 입점할 예정이서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상가 내부에도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조성해 차별화를 더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주기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체온측정과 손소독, 자가문진표 작성, 안면 인식 카메라를 통한 체온측정 등의 절차를 거쳐야 관람을 할 수 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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