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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타이틀곡 제목 또 길다, 짧으면 이제는 서운”
입력 2020-10-26 16:46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 연준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신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오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3집 ‘minisode1 : Blue Hour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연준은 이번에도 제목을 들었을 때 놀랐다. 허나 이제는 짧으면 서운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밝고 신나는 분위기라 즐기면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의 디스코 열풍을 이어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늘(26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를 발표한다. 지난 5월 발표했던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 이후 약 5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minisode1 : Blue Hour는 지난해 3월 데뷔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선보였던 ‘꿈의 장 시리즈에서 다음 시리즈로 넘어 가기 전 다섯 멤버들이 들려주는 작은 이야기로, 친구 관계의 변화로 인해 모든 게 낯설어 보이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디스코 장르의 댄스곡으로, 10월의 일몰 시간인 5시 53분의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세상과 주변 친구들에 대해 익숙하지만 낯선 감정을 느끼는 소년들의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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