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빅히트, 15만원대까지 떨어졌다…최고가 절반 아래 수준
입력 2020-10-26 16:05  | 수정 2020-11-02 17:04

빅히트가 오늘(26일) 큰 폭으로 하락하며 15만원 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 거래일보다 9.57% 내린 15만6천 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상장일 최고가인 35만1천 원 대비 절반 아래로(55.56%) 하락한 수준입니다.

앞으로 주가가 13% 정도 추가 하락하면 공모가 13만5천 원을 밑도는 수준으로 내려갑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는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주목받았으나, 공모가 고평가 논란 속에 지난 15일 상장 이후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지금까지 빅히트 주식이 코스피에서 거래된 8거래일 중 단 하루(지난 22일)를 제외하고 주가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빅히트와 더불어 JYP Ent.(-3.51%), 와이지엔터테인먼트(-7.75%), 에스엠(-2.87%) 등 다른 주요 엔터주도 줄줄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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