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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최여진 "요트, 럭셔리한 줄 알았는데…"
입력 2020-10-26 14: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최여진이 '요트원정대'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 김승진 선장, 박동빈 PD가 참석했다.
이날 최여진은 "요트라고 해서 샴페인 마시고 럭셔리하게 즐기는 줄 알았다"면서 "시즌1을 보고 이거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거친 파도와 싸우는 모습이 있었다. 대자연과 사람이 싸울 때 질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무서워서 ' 나는 하고싶지 않다'고 회사에 전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요트를 시작하니 색다른 매력에 매료됐다. 드라마 대사처럼 '하얀 천과 바람만 있으면 우리는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다는게. 고요함 속 하나되는 순간순간 묘한 기분이 들면서 중독성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은 어마어마 하지만 무서움도 엄청난 파워 있더라. 그 안에서 전우애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는 겁 없는 요트 쌩초보들이 요트에 도전해, 맨몸으로 요트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여정을 담은 요트 튜토리얼 버라이어티. 요트를 처음 경험하는 '초보'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서해안 종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요트원정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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