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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이별 후 그리움 담은 ‘행복하니’, 내 경험 담아 작사”
입력 2020-10-26 14: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케이시가 신곡 '행복하니'에 자신의 경험을 녹였다고 밝혔다.
케이시는 26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EP 앨범 ‘추(秋)억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케이시의 이번 타이틀곡 ‘행복하니는 이별 후 혼자 남은 여자의 그리움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케이시는 착한 이별, 착한 그리움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떠나간 이를 그리워하면서도 그의 행복을 빌어주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전곡 작사에 참여한 케이시는 "이번 곡에도 제 이야기를 많이 담았다"면서 "타이틀곡 '행복하니'는 ‘그 때가 좋았어 이후 감정을 담은 곡이다. 그래서 더 잘 쓰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행복하니'에 자신의 경험을 담았냐는 질문에는 "제 이야기를 녹여냈다. 공감이 되어야 하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제 이야기를 쓰게 되고, 자연스럽게 경험을 적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추억'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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