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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화보, 시크한 매력 자랑 “20대에 쓴 곡=일기”
입력 2020-10-26 12:55 
지드래곤 화보 사진=보그 코리아
빅뱅 지드래곤(G-Dragon)이 화보를 통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드래곤은 ‘보그 코리아의 11월호 표지와 화보를 장식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용산구에 위치한 오래된 녹음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다양한 아이콘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은 갖고 있던 청바지에 트위드 재킷이나 주얼리를 매치했을 때 더 재미있고, 갖춰 입은 듯하면서도 자유로운 룩이 완성되는 게 맘에 드는 것”이라고 이번 화보 스타일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자신의 음악적 견해를 간단히 밝혔다. 지드래곤은 20대에 쓴 수많은 곡은 일기와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그때 내가 경험한 것을 쓰는 편이다.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다 까먹었을 거다. 너무 바쁘게 지냈으니까. 시간이 지난 후에 들으면서 ‘아, 그땐 그랬지라고 추억하기도 하고 ‘지금은 생각이 이렇게 바뀌었구나 깨닫기도 하고. 또 똑같은 상황을 겪기도 하고”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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