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가 전하는 10월 26일 정오 주요뉴스

▶ 이건희 회장 입관식…각계각층 조문 행렬
어제 세상을 떠난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입관식이 오늘 오전 9시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삼성 사장단 조문 등 오늘도 각계각층의 조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상속세 10조 원…'지배구조' 변수로 작용
18조 원이 넘는 고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주식을 누가 어떻게 상속하느냐에 따라 삼성 경영의 변동이 예상됩니다.
재계에선 상속세가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확진 119명…다시 세자릿수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119명 나와 신규확진이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발생이 94명이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의 지역발생 하루 신규 확진자 기준인 5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요원 첫 소집
병무청이 오늘 오후 1시 대전교도소 내 대체복무 교육센터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 63명을 대체복무요원으로 처음 소집합니다.

이들은 군사훈련 없이 36개월 동안 교정시설에서 합숙복무하며 급식과 시설관리 등 보조업무를 담당합니다.

▶ 미 대선 사전투표 열풍…6천만명 육박
미국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금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수가 4년 전인 2016년 대선 당시 전체 기록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은 "현재까지 집계된 사전투표 수는 5천860만표로 지난 2016년 우편투표 또는 조기 현장투표 수인 5천800만표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