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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제조기` 아로자레나, PS 최다 안타 기록 경신 [WS5]
입력 2020-10-26 10:43 
아로자레나가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가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아로자레나는 26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월드시리즈 5차전 3회말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 안타로 아로자레나는 이번 포스트시즌 27번째 안타를 기록, 2014년 파블로 산도발(당시 샌프란시스코)이 세웠던 기존 기록(26개)을 경신했다.
'ESPN'은 또한 이 안타가 이번 포스트시즌 그가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을 때 처음으로 기록한 안타라고 소개했다. 포스트시즌 득점권 성적은 7타수 1안타가 됐다.
앞서 아로자레나는 단일 포스트시즌 개인 최다 홈런, 최다 누타수, 신인 최다 안타 기록을 연이어 경신했다.
케빈 캐시 감독은 이날 경기전 인터뷰에서 "모든 기록들이 인상적이지만, 특히 타석에서 보여주는 선구안도 인상적이다. 어린 선수가 이런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타석을 소화하는 도중에도 빠른 학습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좋은 타석을 소화하고 있다"며 신인 선수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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