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태년 "이건희, 한국의 경제 성장 발전의 밑거름... 성공적인 기업가"
입력 2020-10-26 10:33  | 수정 2020-11-02 10:36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에 혁신기업가라고 언급하며 타계에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
김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이건희 회장은 도전과 혁신, 인재경영으로 삼성을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국내 1등이 세계 1위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국민적인 자부심과 글로벌 DNA를 심어줬다"며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며 삼성을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한 것이 고 이 회장 기업가정신의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고 이 회장이 평생 실천하려 했던 기업가정신은 후대 기업인에게 귀감은 물론 우리 경제 성장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며 "고인의 공로를 기리며 추모의 마음을 유가족과 삼성그룹 임직원에 전한다"고 했다.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은 이날 오전 이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삼성그룹 회장 고 이건희는 지난 25일 별세하며 많은 인사가 조문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빈소에 안치돼 있다.
[박완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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