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의 이혼 사실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합류한 가운데, 후배 개그맨 조윤호, 권재관, 홍인규를 집에 초대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후배들은 식탁 위 남겨진 음식들을 보며 김준호에게 "아침 먹은 거냐. 같이 먹어야지. 술은 또 왜 이렇게 많냐"라고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김준호는 "코미디 페스티벌용으로 만든 소주인데 코로나19 때문에 행사가 취소됐다. 사장님이 다 먹으라고 해서 가져다 놓은 것"이라고 설명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에 권재관은 "요즘 시간이 많아서 자전거를 100km 탄다. 올해 들어서 행사한 적도 없다. 있어도 다 취소됐다"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난 이제 사회도 못 봐"라고 이혼 사실을 간접 언급하며 한탄했다. 홍인규는 "형 이혼한 거 모르는 사람들 많다"고 위로했지만 김준호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아"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모벤져스와 영상을 보던 이상화는 "아. 갔다 오셨구나. 전 몰랐다"라고 놀라워 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호는 2006년 연극배우 김은영과 결혼했으나 지난 2018년 결혼 1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의 이혼 사실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합류한 가운데, 후배 개그맨 조윤호, 권재관, 홍인규를 집에 초대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후배들은 식탁 위 남겨진 음식들을 보며 김준호에게 "아침 먹은 거냐. 같이 먹어야지. 술은 또 왜 이렇게 많냐"라고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김준호는 "코미디 페스티벌용으로 만든 소주인데 코로나19 때문에 행사가 취소됐다. 사장님이 다 먹으라고 해서 가져다 놓은 것"이라고 설명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에 권재관은 "요즘 시간이 많아서 자전거를 100km 탄다. 올해 들어서 행사한 적도 없다. 있어도 다 취소됐다"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난 이제 사회도 못 봐"라고 이혼 사실을 간접 언급하며 한탄했다. 홍인규는 "형 이혼한 거 모르는 사람들 많다"고 위로했지만 김준호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아"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모벤져스와 영상을 보던 이상화는 "아. 갔다 오셨구나. 전 몰랐다"라고 놀라워 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호는 2006년 연극배우 김은영과 결혼했으나 지난 2018년 결혼 1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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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