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26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개봉 첫 주말 27만 859명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웃음과 희망찬 감동을 모두 담아낸 스토리, 회사의 비리에 맞서는 세 친구들과 든든한 조연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앙상블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1995년 을지로를 배경으로 시대적 분위기를 리얼하게 담아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누군가에겐 추억 여행이지만 그때를 알지 못하는 오늘날의 청춘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전해 남녀노소 경계를 뛰어넘는 호평을 받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실관람객 9.63점, 롯데시네마 평점 9점, 메가박스 평점 9점 등 영화의 실관람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재미, 공감 다잡은 역전극. 주인공 셋뿐 아니라 김원해, 조현철, 배해선, 타일러 등 아는 얼굴들이 빈틈없이 깨알 명연기 펼쳐요. 음악도 너무 좋고 1990년대 보는 맛도 충분”(네이버_mize****), 디스 무비 이즈 그레잇! 영화 보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드는 영화. 진짜 여러분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네이버_stri****), 영화 진짜 잘 만들었다 엄마랑 봤는데 둘 다 취향 저격”(네이버_qs0t****)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입사 8년차 말단 사원들이자 회사와 맞짱 뜨는 세 친구로 분해 전 세대, 남녀노소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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