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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 드림팀과 `Revo Day` 개최
입력 2020-10-26 09:07 
사진 제공 = 미래컴퍼니

미래컴퍼니는 지난 23일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복강경 수술 로봇 '레보아이(Revo-i)'를 활용해 부인과와 외과 수술 등을 시연하는 레보데이(Revo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성모병원 부인과 이근호 교수는 광범위 자궁절제술을, 외과 송교영 교수는 위장절제술을 수술로봇 레보아이를 사용해 집도했다. 레보데이 행사에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다수의 병원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하여 레보아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수술 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자궁절제술'과 '위장절제술'에 레보아이가 사용돼 레보아이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게 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호근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레보아이가 다시 한번 고난도 수술에도 적용 가능할 정도의 성능을 지녔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상급종합병원과 대형병원에서 레보아이가 도입돼 더욱 많은 의사와 환자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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