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교차 큰 가을 날씨…밤 중서부 일시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0-10-26 07:47  | 수정 2020-10-26 08:08
<1>10월의 마지막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8.2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지만, 여전히 쌀쌀합니다. 하지만,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0도, 대구는 21도가 되겠습니다.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2>한편, 출근길 내륙 곳곳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아져 있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걷히겠고요.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 예상됩니다. 단, 밤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발생 먼지까지 더해지면서 중서부지역의 먼지 농도 일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종일 맑은 하늘 함께하겠습니다. 영동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기온 강원 산지는 영하권, 내륙 곳곳은 5도 안팎으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0도, 춘천 19도, 광주와 부산 2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주간>수요일 낮부터 기온이 다시 내려가기 시작해, 목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 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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