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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80년대 요정 가수 정유경, "미국으로 강제 추방 돼... 양준일 같은 케이스"
입력 2020-10-25 1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가수 정유경이 미국으로 추방된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에서는 80년대 유명했던 가수 정유경의 시니어 모델 도전이 그려졌다.
소방차 김태형는 다음 도전자를 소개했다. 그는 "오래 지인을 추천하고 싶어서 출연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분은 외국적인 외모와 눈빛으로 80년대를 뒤흔들었던 원조 요정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정유경 지원자의 등장에 심사위원은 반가움을 표했다. 김소연은 "그 당시 어땠냐면 지금 아이유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라고 했다. 정유경은 "'꿈'을 발표하자마자 미국으로 갔어요"라며 "강제로 추방됐어요. 양준일 씨와 같은 케이스예요"라고 밝혔다. 그는 가족의 응원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오래 살고 볼일은 시니어 스타일 아이콘을 찾는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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