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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배제성의 2년 연속 10승 축하한다” [경기 후 말말말]
입력 2020-10-25 17:42 
이강철(사진) kt 감독이 선발 배제성의 2년 연속 10승을 축하한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선발 배제성의 2년 연속 10승을 축하한다.
kt는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를 10-5로 승리했다. 선발 배제성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중요한 경기 선발 배제성이 제 몫을 다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배제성의 2년 연속 10승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타선에서는 5회까지 9점을 뽑고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주장 유한준이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조용호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 감독은 유한준의 선제 홈런과 조용호의 굳히기 타점으로 승기를 가져갔고 상하위타선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140경기 79승 4무 59패 승률 0.568로 3위를 유지했다. 2위 LG트윈스와의 승차는 0.5경기로 좁혔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남은 경기도 집중해서 좋은 분위기 속에 포스트시즌을 대비하겠다. 올시즌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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