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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자레나, 단일 PS 개인 최다 홈런 기록 경신 [WS4]
입력 2020-10-25 10:44 
아로자레나가 단일 포스트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랜디 아로자레나가 홈런 기록을 세웠다.
아로자레나는 25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월드시리즈 4차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 상대로 초구 95.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했다. 발사 속도 105마일, 각도 29도, 비거리는 399피트를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그는 이번 포스트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그는 단일 포스트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앞서 배리 본즈(2002) 카를로스 벨트란(2004) 넬슨 크루즈(2011)가 8개의 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있었다. 아로자레나는 전날 솔로 홈런을 때려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날 다저스의 코리 시거가 3회초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8호 홈런을 기록, 이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자 아로자레나는 바로 홈런을 때려 다시 앞서갔다.
아로자레나는 앞서 단일 포스트시즌 개인 최다 누타수와 신인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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