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세연, 또 이근 저격...“해군에 연수비용 환수 소송 당해”
입력 2020-10-24 18: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유튜브 채널 '가짜사나이'로 유명세를 탄 이근 전 대위가 대한민국 해군에 지급 경비 환수 소송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23일 ‘가짜사나이 무사트 이근 새로운 거짓말!!! 국방부-해군 공식 확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가세연은 이근이 네이비실(미 해군 특수부대)로 국비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를 다녀오면 연수 기간의 2배만큼 의무 복무 기간이 늘어나는데, 이근은 1년 만에 전역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세연은 의무복무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전역한 대신, 연수비용을 해군 측에 지급했다는 이근의 인터뷰를 반박하는 자료를 공개했다.

가세연이 공개한 해군의 답변서에는 해군에서 대상자(이 대위)에 대해 제기한 소송은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아니라 미국 네이비실 과정 연수비에 대한 지급경비 환수 소송”이라며 미환수액에 대한 채권소멸시효는 2026년 10월 27일이며 지속적인 회수 활동 중에 있다”라고 적혀있다.
한편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으로 군사 컨설턴트 겸 유튜버로 활동하는 이근 대위는 '가짜사나이'에서 훈련 교관으로 활약하면서 '인성 문제 있어?', '○○는 개인주의야'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유명해졌다. 그러나 최근 채무 논란, 가짜 경력 의혹, 성추행 처벌 전력, 폭행 전력 등이 잇따라 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