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주예인이 OST로 리메이크 명곡을 연속 발표하며 감성 지수를 높인다.
주예인은 KBS1 새 일일 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가창자로 발탁돼 안치환 원곡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리메이크 했다. 전작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가수 이동은 원곡의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를 특유의 감성으로 선보인 이후 연속으로 일일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이끈 바 있다.
안치환 원곡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는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후렴구 가사가 드라마 제목 ‘누가 뭐래도와 절묘하게 어우러지고, 드라마에 꽃집이 등장하는 우연이 더해져 OST 기획 단계부터 리메이크 논의 끝에 선보였다.
이번 작업은 수많은 명품 리메이크 곡을 만들어 낸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와 버저비터가 편곡을 맡아 원곡과는 색다른 느낌을 전하고 있다. 주예인은 에너지 넘치는 원곡과는 달리 어쿠스틱 기타의 연주와 청초한 음색과 섬세함으로 색다른 느낌의 곡으로 완성했다.
‘누가 뭐래도는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는 성장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족물이다. 나혜미, 정민아, 최웅, 정헌, 도지원, 김유석, 정한용, 문희경 등의 출연 라인업으로 시청자 호응을 이끌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감성 짙은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주예인이 가창을 맡아 드라마 제목과 소재에 어울리는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
KBS1 일일 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주예인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는 25일 낮 12시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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