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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텍사스보다 더 많이 넘겼다 [WS3]
입력 2020-10-24 10:01 
저스틴 터너는 1회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이번 포스트시즌 글로브라이프필드에 '장기 투숙' 중인 LA다저스, 홈런 기록을 세우고 있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1회초 저스틴 터너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에만 이곳에서 2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들은 앞서 정규시즌 원정 3연전까지 포함, 총 16경기를 이곳에서 치르며 28개의 아치를 그렸다.
이곳을 홈으로 사용하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30경기에서 27개의 홈런을 기록했는데 이들보다 더 많은 홈런을 때렸다.
다저스는 또한 이 홈런으로 이번 포스트시즌 1회에만 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ESPN'은 이 기록이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기록 타이라고 소개했다.
터너도 개인 기록을 세웠다. 이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11번째 홈런을 기록, 듀크 스나이더가 갖고 있는 다저스 개인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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