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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마크 테토, “누나라고 불러도 되나?” 이영자와 핑크빛→ 수제 옻칠그릇 선물도
입력 2020-10-23 22:43  | 수정 2020-10-24 0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편스토랑 마크 테토가 자신의 북촌 한옥에 이영자를 초대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주년 특집으로 ‘라면 전쟁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특별한 주방을 찾아 라면 요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문한 곳은 방송인 마크 테토가 사는 북촌 한옥. 마크 테토는 자타공인 '한국 문화 지킴이'로 자칭 K-라면 마니아이자, 투자전문가란 본업 외에도 문화강사, 칼럼니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어 한국 문화와 매력이 물씬 풍기는 마크의 한옥이 대공개 됐다. 이후 마크는 한옥을 방문한 이영자에게 "사실 이영자 씨를 너무 부르고 싶었다”라며 제가 한옥, 한국 문화, 한식도 사랑한다. 이영자 씨가 잘 아시니까 뵙고 싶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자는 "난 잘 먹는 사람"이라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마크는 "잘 아시니까 꼭 배우고 싶었다. 주변에 부탁했다. 오셔서 영광이다"라며 "누나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핑크빛 분위기에 술렁였고 이경규가 "네가 부르라고 시켰지?"라며 이영자를 의심해 웃음을 샀다.
하지만 이영자는 "저는 음식만 시킨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영자는 마크가 1980년생이라고 하자 "누나는 60년생이야"라고 대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에 마크는 자신이 직접 만든 옻칠 그릇을 이영자에게 선물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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