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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PSG처럼 첼시도 이길까? 죽음의 일정 2번째 경기
입력 2020-10-23 13:51 
맨유가 파리 생제르맹을 꺾은 기세를 몰아 첼시와 죽음의 일정 2번째 경기를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험난한 일정을 이어간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로 여겨졌던 파리 생제르맹을 잡은 맨유는 차례대로 첼시, 라이프치히, 아스날을 마주한다.
홈팀 맨유와 원정팀 첼시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는 오는 25일 오전 1시30분부터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유료 생중계된다.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 원정 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하지만 죽음의 일정은 계속된다. 첼시와의 EPL 경기를 시작으로 라이프치히, 아스날, 바샤크셰히르, 에버튼 등 2주간 까다로운 팀들과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그래도 솔샤르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전 승리가 주는 자신감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첼시는 사우스햄튼, 세비야와 잇달아 무승부에 그쳤기 때문에 맨유전은 놓칠 수 없는 한판이다. 여름 이적 시장에 3000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한 것을 고려하면 확실히 아쉬운 결과다. 최근 다섯 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첼시가 거둔 승리는 단 한 번에 불과하다.
그래도 램파드 감독은 무실점으로 경기가 끝난 것은 좋은 성과”라며 수비진과 골키퍼의 불안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큰돈을 들여 영입한 6명이 모두 세비야전을 뛰는 등 팀에 자리 잡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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