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시멘트협회, `2020 강원그린박람회` 참가해 순환자원 재활용 알린다
입력 2020-10-23 13:43 
한국시멘트협회의 `2020 강원그린박람회` 부스 사진. [사진 제공 = 한국시멘트협회]

시멘트 업계가 나날이 증가하는 폐기물 처리를 위해 나선다.
23일 한국시멘트협회(회장 이현준)는 오는 25일까지 강원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강원그린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에서 시멘트협회는 안전한 순환자원 재활용 공정과 우수한 친환경 설비 등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그린뉴딜산업을 집중 조명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시멘트협회는 '자원순환센터'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 시멘트 제조공정에서 석탄재,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등 순환자원이 부원료 및 보조연료로 재활용되는 과정과 안전성 등을 관람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 순환자원에 대한 인식확대를 위해 '자원순환형 시멘트산업' 홍보영상 상영, 시멘트산업-지자체간 순환자원 재활용 관련 우수협력 사례를 정리한 책자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일반 관람객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자원이 부족한 국내 현실을 감안할 때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고 완벽하게 재활용하는 것은 정부가 지향하는 자원순환사회 구현의 핵심"이라고 말하면서, "자원순환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시멘트산업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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