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MF "한국 실업난 선진국 최저"
입력 2009-05-25 07:26  | 수정 2009-05-25 07:26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선진국 중에서 한국의 실업난이 가장 덜 심각하고, 내년에는 실업률이 올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한국의 실업률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3.8%로 0.6%포인트 늘어나지만 선진 33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선진 3개국 중에서 실업률이 가장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 국가는 아이슬란드였고, 스페인과 아일랜드, 싱가포르, 미국도 심각한 나라로 지목됐습니다.
IMF는 한국의 실업률이 내년에는 3.6%로 0.2% 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MF는 각국의 실업률 통계 기준이 각기 달라 숫자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실업률 증감 여부를 중점적으로 관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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