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도 언택트 마케팅 시대…한화큐셀 `스마트 시티` 플랫폼 오픈

태양광 사업도 언택트 마케팅 시대를 열었다.
한화큐셀은 지난 21일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큐셀 스마트 시티'를 론칭했다. 온라인을 통해 한화큐셀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3D 전시회와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마케팅이 어려움을 겪자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플랫폼을 내놓은 것이다.
큐셀 스마트 시티의 온라인 전시회에는 지역별 전시관이 구축된다.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호주 등 전시관을 구축해 지역별 제품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공장, 연구소 투어, 제품·기술 설명을 위한 웨비나 등 추가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한화큐셀은 공장이나 연구소가 없는 지역의 고객에게 자사 첨단 시설에 대한 온라인 견학을 추진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제품과 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높은 마케팅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당사가 추진하는 솔루션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당사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