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2일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트랜잭션 파이낸스 어워드 2020'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자무역솔루션(KB One Trade)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기업의 무역업무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지원 중이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수출입 전문가로 구성한 마케팅 전담조직을 통해 상담 데스크 운영과 세미나 개최 등 수출입 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더욱 향상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사태에 따른 정부의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지원 정책에 부응해 수출입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출연 및 보증·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금융거래 한도 및 금리·수수료율 우대를 지원하고 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