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계, 축제성 행사 '연기'
입력 2009-05-24 15:29  | 수정 2009-05-24 15:29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를 애도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재계가 축제성 행사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LG그룹은 내일(25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 예정이었던 LG디스플레이 파주 LCD 8세대 공장 준공식을 노 전 대통령의 장례 일정 등을 고려해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삼성테스코도 홈플러스 창립 10주년을 맞아 내일(25일) 개최할 예정이던 '큰 바위 얼굴 경영 언약식'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기업들도 애초 예정됐던 축제성 행사를 장례 일정에 맞춰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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