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원서도 독감 백신 맞은 70대 사망
입력 2020-10-22 09:37 
[연합뉴스]

경남 창원에서도 독감 백신를 맞은 70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후 6시10분께 창원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중 열탕내에서 A(79)씨가 엎드려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이틀전 독감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독감백신으로 인한 사망인지, 기저질환으로 인한 사망인지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저질환 연관성과 백신, 의료기기 등 관리자 상대자로 수사중이다"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 등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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